지혜로운 은퇴생활_건강보험료 줄이기

 

은퇴 이후, 충분한 여유시간을 활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들의 정년과 은퇴 시기가 맞물려 있는 요즘, 은퇴 후의 충분한 시간과 함께 경제적 여유를 함께 가지고 계신 분들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중에서도 현재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중반의 장년층은 대학시절부터 컴퓨터를 접했으며,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에 아이폰을 접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젊은 층에서 생각하는 고루하고 시대에 떨어진 중년의 이미지와는 달리 주도적이고 성공적으로 인생을 살아온 세대이기도 합니다.

이들의 관심은 무엇일까요?

여유로운 시간을 활용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거나, 모아돈 돈을 투자하는 여러 방법을 꾸준하게 찾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경제적 부를 이루었지만,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들에게는 은퇴후 지출에 대해서도 보다 치밀하게 계산하고 계획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건강하고 경제력도 갖춘 중년의 은퇴자라면 해외거주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돈이 들거라고 미리 걱정하고 시도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과 동일한 비용으로 가능하며, 어쩌면 더욱 경제적인 효과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아파트 자가에 거주 중이라면 매달 관리비가 2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 지출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건강보험료는 20만 원 내외로 납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비용만 합해도 한 달에 40만원 ~ 50만 원이 그냥 지출되는 고정 비용입니다.

해외 거주기간이 3개월 이상일 경우에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출국일자가 정해지면 출국일 10일 이내에 비행기 티켓과 여권의 앞면 사진을 찍어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바로 납부 정지가 됩니다.

일반 펙스나 전자 팩스로 제출가능합니다.

만약 출국 후에 정지 신청을 하고 싶으시다면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해외 거주기간이 끝나고 돌아와서는 다시 공단에 전화해서 납부를 이어가시면 됩니다.

 

건강보험공단 전화번호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동남아 지역에서 3개월에서 6개월 지내고, 더운 여름과 우기에는 동유럽과 같은 지역도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베트남 다낭의 괜찮은 원룸은 20만 원 전후의 가격으로도 많이 찾을 수 있으며, 일본 도쿄의 원룸은 50만 원 정도의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 비해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고 이국적인 곳을 선택해서 생활해보는 기회를 갖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거주하는 아파트는 전세나 월세로 세를 주고 1년 ~ 2년 정도 해외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연금을 받는 은퇴자들이라면 더욱 도전해볼만합니다.

해외 거주의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라면 언어 실력도 자연스럽게 늘게 됩니다.

 

 

한국에서 거주하면서 들어가는 생활비만큼, 또는 그보다 적은 비용으로 외국에서 여행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은퇴 후 50년의 기간 중에서, 한국에서 생활하는 한 달 생활비 정도의 비용으로 미뤄뒀던 모험과 다양한 경험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