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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정보 및 사업 아이디어

안전하게 투자하는 치과의사, 주식 연수익 13% + 월배당금 300만원 (주토피아)

자산배분 투자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싱글파이어에 소개된 이 치과의사분은 연수익은 13%에 월배당 300만 원까지 받고 있습니다.

 

 '주토피아'라는 필명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활동도 하는 이 분의 투자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치과의사가 투자를 하는 이유

치과의사를 하더라도 노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본다면 다른 노동자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경제적 자유는 시간적 자유를 의미하며, 돈을 얻기 위한 노력을 최소화하고 자유롭게 행동하고 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산배분 투자와 배당주 투자자산배분 투자와 배당주 투자자산배분 투자와 배당주 투자

 

분석을 통해 투자 공부를 하며 적용하는 것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주식 투자를 즐기고 있다.

 

인터넷 시대에 맞게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하루에 1시간 정도 경제 영상을 시청하며 자기 계발을 한다.

 

 

주토피아님의 파이어 목표

금융자산 기준으로 순자산 50억 원 정도가 되면 파이어를 할 생각이다.

현재 30% 정도 달성

배당금으로 월 200~300만 원 

 

주토피아의 주식 투자 방법의 변화 과정

차트 트레이딩 투자 (2007년 ~ 2010년)

초기 주식투자 시에는 차트 트레이딩 중심으로 투자

    ↓ ↓

 

퀀트 투자 (2015년 ~ 2018년)

그 후 일에 집중하다가 결혼 후 다시 주식투자를 시작

일을 병행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패시브 투자를 알게 되어 시작

패시브 투자: 주요 지수의 등락에 따라 편입된 종목을 기계적으로 사고파는 투자 방식

패시브 투자 중 처음 접한 투자 방법이 퀀트 투자였다.

 

     

 

 

자산배분 투자(2018년 ~ 현재)

그러나 더 이상 퀀트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

과거 통계를 기반으로 한 컨트 투자는 확증 편향에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산 배분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됨.

현재 연 13%의 안정적인 주식투자 수익과, 월 200~300만 원의 배당금 수익을 올리고 있음.

 

자산배분 투자와 배당주 투자자산배분 투자와 배당주 투자
자산배분 투자와 배당주 투자

 

자산배분 투자법

 

주식, 채권, 원자재, 현금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방식이다.

 

 

상황에 따라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해서, 오른 것들을 팔고, 내린 것들을 사는 방식으로 자산의 비중을 조절해 가면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키워가는 방식을 말한다.

 

주식이 오르면 금이 떨어지고,

채권이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는 등,

 

자산배분 투자법에는 정적 자산 배분과 동적 자산 배분 방식이 있다.

 

정적 자산 배분은 자산의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반면, 동적 자산 배분은 리밸런싱을 통해 비중을 조정하여 수익을 누적시키는 전략.

 

 

정적 자산 배분 : 자산 배분 비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식--> 과거 데이터 기준으로 하는 방식으로 이 또한 확증편향 될 우려가 있음

 

동적 자산 배분 : 자산 배분 비중을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하는 방식 

 

동적 자산 배분 방식 투자법을 선택한 이유

▶ 연준이 기준 금리를 올리고 내리는 사이클이 있다.

 

▶ 이 사이클에 따라 유리한 자산 & 불리한 자산이 발생한다

 

▶ 연준의 기준금리를 바탕으로 앞으로 유리할 자산은 미리 저가 매입하고,

 

지금은 유리하지만 앞으로는 불리할 자산은 현재의 오른 가격으로 고가 매도해서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위험을 헤징하며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인 투자

 

 

주토피아의 투자 생각

기축통화인 달러를 바탕으로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내리면서 잔잔한 바다에 파도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이 파도의 흐름(연준의 기준금리 분석)을 파악해서 앞으로 방향을 대비하여 투자해야 한다.

 

본인은 2018년부터 투자 시작하여 연준의 금리 인상 인하의 한 사이클을 모두 경험하였다.

 

지금 현재는,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판단을 하기 시작한 단계이므로 마지막 위험자산이 크게 상승하는 시기이다.

 

이때 보유한 위험자산을 팔고, 안전자산(미국채, 금 등)으로 갈아타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자산 배분 투자의 성과 사례

 

2018년 하락장 때 자산 배분으로 -3% 손실만 났었다. 그것도 일주일 이후 플러스로 바뀜 (이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마이너스 30~40% 또는 반토막 났음)

 

2022년 주식 시장이 크게 떨어지던 하락장에도 전략적인 자산 배분으로 손실을 막은 경험에서 자산 배분 전략의 중요성을 느낌.

 

자산배분 투자와 배당주 투자자산배분 투자와 배당주 투자
주토피아의 23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한국의 고배당주 

 

 

개인투자자가 자산배분 투자를 많이 시도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한 나베 수바스 전 국제 감독관은 금리 사이클에 대한 경험이 있고 언제든 경제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스닥이 반등하고 있다면 익절을 하여 주식 비중을 축소해야 하며, 그 대신 저금리 증권과 미국 국채를 사두면 나중에 주식이 하락할 때 이 자산들이 안전한 자산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금은 안전한 자산의 비중을 늘려 위기 대비 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은 전략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