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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건강 정보

코타키나발루 여행 추천지(날씨, 맛집, 환율 정리)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가봐야 할 코타키나 대표 여행지와 음식 맛집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행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날씨정보와 반드시 먹어봐야 할 음식과 평점이 좋은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코타키나발루의 대표 여행지 7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추천 여행지 7곳

 

1. 키나발루 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키나발루 산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키나발루 산은 해발 4,095m에 달하는 높이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2박 3일 정도의 트레킹이 필요할 정도로 높은 산입니다. 아래의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을 만큼 신비롭고 독특한 산입니다. 특히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엄청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키나발루 산의 전체 모습 사진툰구 압둘 라만 섬들 중 사피섬 사진
키나발루산(좌), 툰구 압둘라만의 사피섬(우)

 

2. 툰구 압둘 라만 국립공원

 

툰구 압둘 라만 국립공원은 키나발루 산을 비롯한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입니다. 이곳에는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 다양한 종류의 열대우림, 그리고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내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카약킹, 낚시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툰구 압둘 라만의 5개 섬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섬은 사피섬으로 화장실,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3. 만따나니섬

 

만따나니섬은 코타키나발루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입니다. 이곳에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데 인스타에서 신혼부부들의 사진 성지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만따나니섬에서도 스노클링, 다이빙, 일일 투어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만따나니섬 사진반딧불 투어 사진
만따나니섬(좌), 반딧불 투어(우)

 

4. 반딧불 투어

 

반딧불 투어는 보통 저녁에 시작됩니다. 투어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트를 타고 반딧불이 서식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동화 속에 온 것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보트에 도착하면, 조명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조용히 앉아서 반딧불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감상합니다.

반딧불 투어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반딧불은 일몰 후부터 밤 10시경까지만 활동하기 때문에, 이 시간 동안 반딧불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워터프론트

 

워터프론트는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상점,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으며,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의 야경이 유명합니다. 워터프론트에서는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6. 블루모스크

 

블루모스크는 세계 3대 사원 중 하나로 꼽히는 이슬람 사원입니다. 블루 모스크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입니다. 1972년에 지어졌으며, 짙은 청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 사원은 푸른 돔과 첨탑이 인상적인 건축물로,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워터프런트 야경사진블루모스크 전경 사진핑크모스크 사진
워터프론트(좌), 블루모스크(중앙), 핑크모스크(우)

 

 

7. 핑크모스크

 

핑크모스크는 사바 주립대학 캠퍼스 내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의 또 다른 대표적인 이슬람 사원입니다. 이 사원은 분홍색 벽돌로 지어진 건축물로, 동화 속의 성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지어졌으며, 핑크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 핑크 모스크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외에도 코타키나발루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위의 여행지를 참고하여 알찬 여행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코타키나발루 1년 날씨

코타키나발루의 연평균 기온은 27도이며, 습도가 매우 높습니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지만,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우기는 11월부터 3월까지이며, 평균 강수량은 250mm입니다.

이 기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며,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우기에도 코타키나발루를 즐겁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지만, 비가 그친 후에는 햇살이 강해져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우기에는 관광객이 적어 비교적 싸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건기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평균 강수량은 150mm입니다.

이 기간에는 비가 적게 내리며, 날씨가 화창하고 쾌적합니다. 멋진 코타키나발루의 해양 선셋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인 4월부터 10월입니다. 이 기간에는 날씨가 화창하고 쾌적하여 해수욕,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7월부터 9월은 건기의 절정기이며, 날씨가 가장 화창하고 쾌적합니다. 이 기간에는 해수면이 낮아져 스노클링, 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대표음식 5가지

코타키나발루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꼭 먹어봐야 할 음식 5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락사

 

락사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국수 요리입니다. 닭고기나 해산물 육수에 쌀국수를 넣고, 새우젓, 라임, 고추 등으로 양념을 합니다. 락사는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다양한 종류의 락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입니다.

 

2. 나시 레막

 

나시 레막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볶음밥입니다. 밥, 닭고기나 해산물, 야채, 달걀 등을 함께 볶아 만든 요리입니다. 나시 레막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으로, 코타키나발루에서 어디서나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락사 사진나시 레막 음식 사진사떼 음식 사진
락사(좌), 나시레막(중), 사떼(우)

 

3. 사떼

 

사떼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입니다.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 해산물 등을 꼬치에 꿰어 구운 요리입니다. 사떼는 다양한 소스와 함께 먹는데, 가장 인기 있는 소스는 땅콩 소스입니다.

 

4. 카야 샌드위치

 

카야샌드위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카야잼을 발라 구운 빵으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카야잼은 코코넛 밀크, 설탕, 계란, 향신료 등을 넣고 만든 잼입니다. 코코넛 밀크의 고소한 맛과 설탕의 달콤한 맛, 계란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5. 파인애플 빵

 

파인애플 빵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많이 생산되는 파인애플을 이용해서 만든 이곳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상큼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카야샌드위치 사진파인애플 빵 진열 사진
카야샌드위치(좌)와 파인애플빵(우)

 

파인애플 빵은 일반적으로 파인애플 슬라이스, 빵가루, 설탕, 계란, 우유, 버터 등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먼저 파인애플을 슬라이스 하여 빵가루와 설탕, 계란, 우유, 버터와 함께 섞어 반죽을 만들어 오븐에 구워냅니다.

 

이외에도 코타키나발루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는데 해산물의 종류가 많고 값도 싸고 맛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다양한 음식에 도전해 보시고 그들만의 음식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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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물가

  • 1인 기준 고급 식당에서 식사 시 100~200링깃(약 27,500~55,000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길거리 음식은 5~10링깃(약 1,375~2750원) 정도면 맛볼 수 있습니다.
  • 교통비 : 택시 1km당 5링깃(약 1,375원), 버스 요금은 1링깃(약 275원)입니다.
  • 숙박비 : 호텔은 1박 기준 500~1000링깃(약 137,500~275,000원) 정도입니다. 그에 비해 게스트하우스는 200~300링깃(약 55,000~82,500원) 정도면 1박을 할 수 있습니다.
  • 옷은 1벌당 50~100링깃(약 13,750~27,500원), 기념품은 10~50링깃(약 2,750~13,750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물가는 지역과 상점,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라 물가도 변동되니 참고하세요.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길거리의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주로 이용하면서 그들 문화 깊숙이 들어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은 비교적 싼 편이라 편하게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쇼핑은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흥정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흥정을 하고 가격비교를 한 뒤에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