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이후 현금 흐름에는 주택연금이 필요

 

 

 

퇴직 이후 현금 흐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연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연금의 종류에는 퇴직연금, 개인연금, 농지연금, 산지연금에 이어 주택연금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는 주택연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택연금은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주택을 담보로 하여 죽을때 까지 연금 형태로 매월 일정금액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들어가보면 자세하게 주택연금에 대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주택을 가지고 있지만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들이 평생 또는 일정기간동안 안정된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집을 맡기고 자기집에서 살면서 매달 국가가 보증하는 연금을 받는 제도입니다.

즉 자기가 살고 있으면서도 소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물려줄 필요없이 내가 다 쓰고 간다~ 생각하는 어른신들 그리고 만 55세 이상이 기준인데, 요즘은 55세 정도면 청년이죠

아무튼 곧 퇴직을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이나, 50세 부근에 퇴직한 분들은 이 주택연금을 적극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으신 분들은 결정하기 힘드시겠지만, 소득이 부족하여 생활비도 간당간당 하시면서 집까지 물려주는 건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 주택연금의 가입자격은....

1. 부부 중 1명이 반드시 만55세 이상일 것.(배우자는 훨씬어려도 상관없다는 얘기죠~)

 

2. 부부 중 1명이 대한민국 국민일 것

 

(배우자가 동남아시아 또는 서양인 이라도 한명만 우리나라 국민이면 가능하다는 얘기죠~)

 

3. 1주택자이면서 주택가격이 9억 이하이면 가능

 

다주택자라도 합산가격이 9억이하면 가능하나, 주택연금신청시점 기준 3년안에 나머지 주택을 팔아 1주택자 자격을 가지면 가입가능)

 

▶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노인복지주택

대상제외 주택은

1. 주거용 오피스텔

2. 전체 상가

3. 형제 또는 자녀, 친인척 등 제3자 소유의 주택

4. 미등기 건축물 또는 대지와 건물 소유자가 다른 주택

5. 본인 배우자 모두가 외국인 경우

그렇다면 가능한 경우

주택, 다가구주택이 가장 많은 케이스겠죠?

그런데 근린주택도 가능하게 되었어요

근린주택이란 1층 또는 2층까지 상가로 되어있고, 나머지 3층 또는 4층은 주거용으로 되어있는 경우예요

이 근린주택이 모두 가능한 것은 아니구요, 전체 면적중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면적이 1/2이상이면 주택연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근린주택은 상가에서 나오는 월세를 받으면서도 주택연금에 맡겨서 연금을 더 받을 수 있으니까..

괜찮은 근린주택(상가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아서 노후 자금으로 사용한다면 더욱 좋겠죠

로그인도 필요없고, 자신이 실제 소유하고 있지않은 것도 해볼수 있고, 대상 주택을 검색해서 넣지않고 대충 원하는 금액을 적어넣고 얼마나오는지 알 수 있어요

물론 종신으로 검색해도 되고, 나이에 따라 15년부터 또는 20년 부터 원하는 기간동안만 주택연금을 받도록 설정을 바꿔서 알아볼 수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찾아보시면 됩니다.

55세부터 70세까지 아무래도 소비가 많을것이고, 그 이후인 70세 이상부터는 상대적으로 많은 돈이 필요없다면 전후후박형으로 설정할 수도 있어요.

노후가 걱정이라면 자신 소유의 주택을 주택연금에 넣어서 계산해보고 나의 노후계획을 세워보시면 좋습니다.

소득이 없어져서 곤란해지면 자식들에게 얼마씩 각출해서 생활비를 보내라고 하지말고, 가지고 있는 주택으로 생활비를 하는게 서로에게 좋을 수 있어요.

 

 

 

 

70세 이상이 아니라면 자식도 자기자리 잡기에 정신없는 나이잖아요.

그런 자식에게 생활비를 달라고 하고, 나중에 유산으로 집을 물려주는 방식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물론 향후 집값이 엄청 올라서 손해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죠?

그런 일이 생기면 그동안 받은 연금만큼 물어내고 그 집을 연금주택에서 해제할 수도 있어요.

또 120살까지 살아서 주택가격보다 훨씬 많이 받아도 초과분을 물어내지 않아요.

 

여러조건을 감안하셔서 주택연금을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