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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소득 수준 비교, 나의 연봉은 어디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의 내용을 바탕으로 연령별 소득 수준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지금 나의 연봉은 나의 또래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일까요?

 

각 연령대별로 소득을 살펴보면, 경제활동이 활발한 중장년층의 소득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40대 중반부터 50대 초반에 해당하는 45세 ~ 54세의 범위가 가장 소득이 높았습니다.

 

 

연령별 연소득의 차이

 

평균 연소득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 후반~50대 초반으로 연소득이 4,477만 원입니다.입니다.

 

중장년층의 연평균 소득은 청년층의 1.5배이며, 노년층의 2.3배로 가장 높습니다.

 

이는 근로기간이 길어 월급 상승에 따른 당연한 결과로 보입니다.

 

15~29세는 1,824만원
30~34세는 3,493만원
35~39세는 4,039만원
40~44세는 4,334만원
45~54세는 4,477만원
55~59세는 4,058만원
60~64세는 2,828만원
65~69세는 2,145만원
70~74세는 1,709만원
75~79세는 1,240만원
80세 이상 1,015만원

 

 

연평균 소득
각 연령별 평균 소득 추이

 

 

모든 연령대 중에서도 주택 소유자의 평균 소득은 같은 연령대 대비 높습니다.

 

특히 청년층에서 주택 소유자의 연평균 소득은 같은 청년층중의 무주택자의 1.9배에 달했습니다.

 

그에 비해, 중년층의 경우 주택 소유자의 소득은 무주택재에 비해 1.6배였으며, 노년층은 1.4배 차이가 났습니다.

 

 

중장년층은 대출금도 최대

지난해 11월 중장년층의 금융대출의 잔액(중위값)은 6060만 원으로 청년층(4000만 원)이나 노년층(3300만 원) 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청년층      15세 ~ 39세 
중장년층  40세 ~ 64세
노년층      65세 이상

 

 

이는 부동산 보유 여부에 따라 관련 대출(부동산담보대출 등)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 것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중년인구는 894만 명으로 전체 중년인구의 44.3%를 차지했습니다.

 

그에 비해, 청년층의 주택보유율은 11.8%(176만 6천 명)에 불과했습니다.

 

연평균 소득연평균 소득연평균 소득

 

 

 

생애 단계별 소득

한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근로소득이 꾸준히 늘어난 중장년층은 소득이 가장 높았으며, 거주지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과 함께 주택을 소유하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연령별 소득 비교
연령에 따른 소득 변화 그래프

 

 

그 이상의 노령층은 경제성장이 완성되기 이전에 경제활동을 시작하여 높은 급여를 수령하지 못한 기간이 길었으며, 가족 부양의 범위가 넓고 길어 자산 형성의 기간이 짧은 세대입니다.

 

그리고 경제활동의 주역에서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소득활동의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연령별 소득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도 역시 50대 중후반부터입니다.

 

그리고 30대부터 50대까지 경제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기간 동안 꾸준한 경제활동을 하면서 저축과 투자를 통해 노년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 뚜렷한 자극을 받게 되는 자료입니다.